MWC 바르셀로나 2023:
현대, BMW, Ikea, IBM과의
만남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커넥티비티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의사 결정권자가 카탈루냐의 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석했고, 그 규모는 참가자 85,500여 명, 전시 참여 업체 2,400여 곳, 연사 1,000여 명 등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모바일 산업은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련 업계라면 주요 결정을 내리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인 BMW, 현대, Ikea, IBM은 자동차, 가구 또는 소프트웨어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에 있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합하고자 했고 MWC는 이 모두를 탐색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기술들이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모입니다”

BMW Startup Garage 스타트업 리드 R&D 부문의 알렉산드라 레너(Alexandra R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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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크래들의 옌스 크로넨(Jens Kronen) 오픈 이노베이션 매니저는 MWC에 대해 “단기간에 지역별 스타트업과 기업에 접근하고 바르셀로나의 생태계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BMW Startup Garage 스타트업 리드 R&D 부문의 알렉산드라 레너(Alexandra Renner)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기술들이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너는 미래의 BMW 공급업체가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에 참석했습니다.

Ikea는 디지털화를 전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이번 행사 참석의 목적이었습니다. 아니올 살바도르(Aniol Salvador) Inka Group(Ikea 모기업)의 스카우트 리더는 “한 기업의 스카우트 리더로서 여러 기업과 스타트업을 만나 혁신적인 파일럿 아이템을 시험해 보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BM Cloud 게이밍, 산업 및 리테일 부문의 알바로 로드게리스(Álvaro Rodríguez)는 2006년부터 MWC를 주최하고 있는 카탈루냐 주도의 경쟁력 있는 자산에 대해 강조하며,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도 스타트업과 혁신의 주요 허브를 구축하는 데 있어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경제에 미치는 MWC의 영향에 대해 GSMA는 2023년에만 3억 5천만 유로로 추산했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행사는 카탈루냐 기업과 이 지역을 남부 유럽의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2,000여 개의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촉매 역할을 합니다. 다음 행사는 2024년 2월 26일~29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날짜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년에 뵙겠습니다!

“현대에게 이곳 바르셀로나에 있다는 그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기술 부문 스타트업의 실제 업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옌스 크로넨, 현대 크래들 오픈 이노베이션 매니저